파독의 향기
詩 최 마루
남해의 독일마을이 정겨롭기는
이국을 너머 대체 무엇 때문일까!
풀꽃 창문 뾰족 지붕 들꽃 향기
그리고
비취색 하늘에 풋풋한 바다 내음들
내내
토색의 정취에 마냥 신이한 것이라면
항상 그 마을에는 늘 괴테의 미소가
아침 햇살마냥 눈부시게 어리우고
덩달아 신이 나버린 명상의 발자국은
타국의 정취가 숨 쉬는 음표가 되다
* 토색(土色) : 향토적인 색채나 시골의 맛을 뜻함
* 1960년대에 우리나라는 일제시대와 전쟁 등의 부작용으로
세계에서 가장 극빈국 중에 하나였습니다
조국의 현실이 이러한 가운데 열악한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가족들을 고국에 두고 가난을 위해 희생을 다하신
광부와 간호사 등 오로지 조국에 희망을 갈구하셨던
그 이름 없는 애국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위대하게 추앙하오며
진심을 다해 이 시어를 시인 최마루가 그려보노니
만대로 이와 같이 귀한 이들에게 졸고의 향기를 정성껏 올려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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