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교외별전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7. 18. 21:25

교외별전


                                  詩 최 마루


대구 시내를 가로질러 한참 만에 정차한 606번 버스

열 몇 정거장을 홀로 탄 채로 싱숭하게만 달려가는데

언뜻 미안함과 푸근한 감성에 신선한 열빛이 오르더니

아침 햇살만큼이나 뭉클해진 출근길이 여즉 신이만한데

경북 고령이 종점인데도 희멀건한 승객은 무소식이기에


하아! 

어쩌다 간만에 이만한 자가용이 또 어디 있으리오!



* 교외별전 (敎外別傳) : 경전 바깥의 특별한 전승이라는 뜻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뜻을 전한다는 뜻


* 작품의도 : 시내버스에서 열댓 정거장을 우연하게도 홀로 탑승한 채

             출근길에 오른 그 황당했던 한동안의 시간 속에

             문득 미묘했던 감정들을 여러 각도로

             폭넓게 해석하여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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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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