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의 향기
詩 최 마루
이미 둔중한 죄인의 마음으로
계정도에 극락왕생을 축원하오니
습관적인 애욕과 악업으로 지은 죄를
찬란히 빛나는 공덕으로 멸하게 하소서
급기야 보리심을 세워 한량없이 자성하여
망어와 사음과 탐애를 사심없이 끊어내고
마침내 불법의 바다로 심외의 해저로
온건하게 당차게 나아가
심중의 소원을 굳건한 신심으로
일평생 일심참회 발원하나이다
* 애심(哀心) : 슬프고 애달픈 마음을 말함
* 심외(心外) : 생각지도 않는 또는 그런 일을 뜻함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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