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액상화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 2. 01:55

액상화


                             詩 최마루


똑같은 그림이 정교하게 그려진 종이를

개도 물고가지 않을 꼬릿한 지물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그토록이나 잊지를 못하는 것인가!


딱히 어울리는 연유를 거론하오자면

미혹한 여느 세상은

저선생의 혁명으로 이루어진 역사이기에

색다른 지면의 창연한 출현으로

무릇 선악의 경계를 확연하게 구분 짓다



* 지물(紙物) : 온갖 종이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저선생(楮先生) : 닥나무 선생이라는 뜻으로 종이를 이르는 말로

                        중국 당나라의 한유(韓愈)가 지은<모영전(毛潁傳)>에서

                        종이를 의인화하여 부른 데서 유래함

* 창연(悵然) : 몹시 서운하고 섭섭함을 뜻함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나의 환타지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이  (0) 2016.01.02
국산  (0) 2016.01.02
아리랑 연가  (0) 2016.01.02
구름 이불  (0) 2016.01.02
팔랑이는 면발  (0) 201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