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잔해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 2. 02:12

잔해


                     詩 최마루


만상에 당당하게 열고 닫고

틈새마다 기회인양 속고 속이고

때에 따라 얍삽하게 붙이고 뜯고

항상 밀고 당기는 타박한 삶인즉


하물며 길고도 짧은 인생사에

깊은 곡절의 끝은 늘 후회일 뿐

그대와 내가 살아온 세월동안

과연 무엇들이

그토록이나 애절하게만 남아있든가!


간간이 

한 자락 눈물 꽃은 애잔한 파동이 되어

어느 쓸쓸한 무덤가에 슬피 나릴 때면

전설속에 갇힌 파랑새마냥

오늘의 찬란한 상징을

그예 광활하게만 묻어서 가노오라!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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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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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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