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나를 비워두는 날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 2. 02:18

나를 비워두는 날


                           詩 최마루


누구나 

한 번쯤 불쑥 타오를 상념이겠지만

잘못된 인생을 지혜로 주물러서

정갈하게만 세척하고 싶었노라!


만약 

세정이 미진하다면 명태마냥 바싹 말려

고공에 연기처럼 휘날리고만 싶었어라!


그래도 마음 가득 만족하지 않는다면

오랜 생애의 정교한 끝자락에서

보들한 먼지처럼 흩날리고만 싶어라!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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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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