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이종圖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 2. 02:34

이종圖


                       詩 최마루


인식의 형식에서 곧은 치유라면

광채의 세상을 향하여 춤추고

계층없는 행복을 안온히 사랑하여

진지한 기도소리에 간절함을 배우다


더러 일평생의 과도한 악수가

까다로운 기회를 호출할 때마다

슬픔에 남아버린 지겨운 후유증이

망가지는 인격에 신시가 되어가다



* 이종(履蹤) : 발자국이라는 뜻으로 사람이 다닌 자취를 일컬음

* 신시(蜃市) : 신기루 - 대기 속에서 빛의 굴절 현상에 의하여

                   공중이나 땅 위에 무엇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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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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