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고백書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 2. 02:53

고백書


                       詩 최마루


양심을 삶아버린 고독을 찾아서

깊고도 깊은 심해의 고래를 만나

흡사 삼각형 모양과 닮은 꼬리에

침몰된 전설이 파문을 열어젖히다


이로서

육상의 무대에 갇혀버린 짧은 생애

누구나 여느 이기의 공간에서라도

책무를 위하여 끝없이 도전하자!


그러다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사라지는

쉼 없던 고백은 늘 회한뿐이어라!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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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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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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