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적요의 일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2. 28. 22:50

적요의 일기


                         詩 최 마루


생각의 부재가 머무는 곳이기에

음침한 습지에 말라버린 비린내가

빈집에 머무는 매캐한 향기처럼

적나라한 일상을 곧 휘몰아가다



* 적요(寂寥) : 적적하고 고요함을 뜻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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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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