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난감한 발전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9. 01:39

난감한 발전

 

 詩최마루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

세상사에 넋을 잠시 놓았으나

매캐한

도시의 매연으로 옥상에 오른 것을 후회한다

 

그래도 옥상화단에 핀 꽃처럼

화사하게 치장을 하는 구름과도 교감이 오가고

 

요즘

겉모양만 아름답게 변하는 아파트를 보고

명예로운 예술이다라고 칭찬은 해주었다

 

그러나

어느 은하계에도 없을 중력의 추월이 못내 답답하다

 

다음부터는

하늘에서 부르실 때만 조심스레 옥상에 올라야겠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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