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냉동의식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5. 29. 16:50

냉동의식


              詩 최 마루


아주 

옛날 옛적 그 예사로울 적에

어느 금요일 여느 공휴일 내내


맥주 세병 안주 하나

안주 두개 맥주 네병

계속하여 쌉싸름한 갖은 주류들

오년 뒤 먹골 색골 옹골 납골

이날 이때까지 유효기간은

사망에 이를 즈음이겠거늘


이후 

심상치 않은 취기에 단 하나라도

쉼없이 하고픈 대로 즐기다가

낭비나 고도제한조차 모른 채로

그 흔한 이름표마저 잊고는

마냥은 단꽃처럼 흔히들 살겠지요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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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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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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