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작
詩 최 마루
뉘에게나 오롯한 삶의 경계에서
단 며칠 몇 년을
아니 몇 수십 년을
훤히 내다볼 수 있는 식견이 있다면
훗날 인생의 가치는 어디쯤에 이를까!
이른즉
두려움과 공포에 한창 시달리다가
애잔한 사랑들이 들끓어 오를 지경에
일상마다
흐느끼는 일생에 확신이 자못 선다면
행복한 동기부여는
오로지 스스로의 몫이 되어 감일 게다
* 자못 : 생각보다 제법 매우를 뜻함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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