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음미체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7. 3. 16:43

음미체


            詩 최 마루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식견과

매우 고상한 지성을 겸한

그대의 경건한 후음마다

고이 머물은 선경의 경계를

이날까지 힘차게 그어놓고

허무를 몰고 올 실바람들과

오로지 창백한 기도 소리에

절절한 통한들을 드세웠거늘

온통 

허공으로 맴도는 영혼처럼

실로 

무념으로 목 메인 한동안은

봄의 시선조차 까닭도 없이

행운의 곁가지를 스치우다



* 선경(仙境) : 경치가 신비스럽고 그윽한 곳을 비유적으로 가리킴

* 무념(無念) : 어떠한 일에 대하여 아무런 감정이나 생각이 없음을 말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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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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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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