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노래
詩 최마루
언젠가 파산의 모질은 벼랑 끝에서
너무나도 잘해보고 싶었던 후회들이
급기야 현란하게 모자이크되어
엄격한 질서위에 신조어가 되어갑니다
굳이 아름다운 맹점이라면
신세계의 철학에 부재가 예상되었으니
백년만의 표독한 외출 끝에
기적의 언어가 생성되는가 싶었더니
마침
평온한 휴일속의 그윽한 세레나데가
고혹한 희원의 뭉클한 너울에서
극히 이국적인 선율마냥
그토록 낭랑하게 울렁이어갈 뿐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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