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화인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8. 3. 21:30

화인


                     詩 최마루


거듭 영상 전화로 선회한 후

저승으로 떠나는 배를 바라보다


달빛이 애잔히 묻은 죽비

황금빛 문장을 태우는 소리

가슴으로 스치는 암묵같은 속어

지옥에서 끓어오르는 북소리


여느 행인의 묘상한 흔적들이

자정녘까지 노룻돌 한참 이고서

밤새도록

은은한 사랑들을 품어나리다



* 화인(火印) : 쇠붙이로 만들어 불에 달구어 찍는 도장을 말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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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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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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