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뭐꼬!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9. 26. 03:27

뭐꼬!


        詩 최마루


여는 뭐하러 왔노!


내사 모르제

눈 떠보이 여기데


니는 어디서 왔노!


내도 모른다

인연 됬으니께 왔겠제

그러이

골치 아픈 생각 말고

맨날 흥미롭게 살다가

하늘이 부르면 가야제


딱히

인생 달리 뭐 있겠나!


흐미 그라제!



* 흐미 : 조금의 감동이나 놀라거나 아이구 정도로 쓰이는 말

* 그라제 : 그렇지 옳지의 전라도 사투리


* 태생의 배경을 이원적 언어로 회화적 삶을 미완성 감성으로 풀이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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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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