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회자圖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0. 8. 18:24

회자圖


          詩 최마루


수려한 역사의 정원에서

의연한 지사의 심정으로

명철하게 질의해보았거늘

 

아! 

대대로 신의 값진 말씀처럼 

귀히 오르내림의 통용인즉


문득

뭇사람들의 입소문 따라

만고불멸에 예사롭지 않을

세상사 고매한 관용어구가

뉘들의 열정적 생애마다

 

분홍빛 예지의 물결마냥 

도처에

영원 영원토록

웅대히 활개 치도다



* 회자(膾炙) : 회와 구운 고기라는 뜻으로 칭찬을 받으며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말함

* 명철(明哲) : 총명하고 사리에 밝음을 일컬음

* 만고불멸(萬古不滅) :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없어지지 아니함을 뜻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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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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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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