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양심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3. 20:26

양심
                                            
   

                     詩최마루

와이셔츠에 단추 하나 가출했다

떨어진 놈을 애써 수소문하다가 고귀한 시간을 몇 분 잃었고

대충은 추스려 넥타이로 마감질을 해보는데

땜질한 가슴중앙에 양심이 빗나간 뾰족한 털 하나가

빼꼼이 바깥 세상을 앙칼지게 흘겨본다


걸맞게 구색을 갖추어 공원으로 갔을 때

예기치 못한 일이 있을 줄이야


몽실한 풍선하나 쥐고

아장아장 걸어오는 아기하나

가슴에 오기로 붙은 털을 잽싸게 당겨

제 입으로 오물거린다


가슴 한 켠으로 쓰러지는 외마디 비명

글쎄 밖으로 섣불리 내다보는 게 아니라니까

빈틈만 있으면 도망가려 하다니



*사람에게는 악과 선의 양심이 있지요
물론 선의 입장에서 악을 제어 해야합니다
우리는 좋은 생각을 하는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사랑이 충만하고 살기좋은 나라 대한민국으로
가슴이 뭉클해지는군요^^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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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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