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안을 달래고
詩 최마루
세상에는 주파수가 맞는 이들끼리 잘도 어울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짧은 듯 긴 듯한 여정 뒤에 무수한 사연들만이 훈장처럼 남아갑니다
그 아쉬움 속에 통한의 후회가 미련이 되어 밀물처럼 밀려들 오지요
한창 젊은 날엔
천만년 살 것 같았으나 이제 가벼이 버려야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보니
그토록 뭉턱했던 짐들이 한낱 먼지만 같아보입니다
온 세상이 하얀 날이면 새봄이 오듯 후세에는 기꺼이 찬란한 거울처럼
역대로 신성한 의미였으면 합니다
당장
바람처럼 떠날 시기는 아니지만 뉘에게나 고생 끝에 단아한 행복으로
우아하게 몸서리치다가 우리 가쁘게 재회하기로 해요
그럴 때면
모두가 순간순간처럼 다채롭게 떠다니는 추억이 되어갑니다
하오면 모든 일상마다 늘 고마워하시고 안녕히 안녕히들 계세요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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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로운 나날들을 귀히 맞아 여러분께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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