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망연한 그림자

시인 文明 최마루 2017. 3. 5. 20:37

망연한 그림자

 

                  詩 최마루

 

일상 내내

먹는다는 거와 산다는 거

 

그리하여 석화의 향기처럼

거듭 은은하게 은유적으로

달리

살아가야할 흥분에 대하여

그토록

이채로이 향기로운 까닭까지

터분하게 궁금만 해하였다

 

 

* 망연(茫然) : 매우 넓고 멀어서 아득함을 뜻함

* 석화(石花) :

* 터분한 : 날씨나 기분 등이 시원치 아니하고 매우 답답하고 따분함을 일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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