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앵초꽃 환희

시인 文明 최마루 2017. 3. 6. 00:39

앵초꽃 환희

 

                          詩 최마루

 

온 가슴이 진실로 아픈 나날마다

속내의 실상을 과히 털어놓아보거늘

 

!

미소가 휘날리는 하늘을 바라보다가

징글징글한 삶을 폐업하고 싶었어!

늘 그랬어!

어수룩한 나뭇가지마다

행복과 희망을 매달아놓고

영원한 사랑을 잉태케 소원도 하였어!

 

글쎄 심란한 생은 난무만 했지

웅대한 미적분보다 어려웠어!

반백년을 살았어도 여직 뭐가 뭔지

간혹 꿈속에 허우대는 몰골일 뿐!

 

내내 기어이 악착같이 살아있어도

그저 막연하니 기가 막힐 뿐이야!

 

 

* 앵초꽃 꽃말 : 행운의 열쇠

  세익스 피어의 비극 겨울이야기에서 앵초는 결혼도 하지 못하고

  빈혈증으로 죽은 처녀의 창백한 원혼을 상징하는 꽃으로 묘사하고 있음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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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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