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나비 메아리
詩최마루
태곳적 정적을 깨고
여기 한적한 산 나비
어깨위로 살포시 앉은
세월만큼 깊은 고백
까닭 없이 날아가서
이유 없이 돌아오곤 한다
독백으로 우울한 날은
고독의 구덩이에 한껏 묻어라
빗물은 애써 용서하리라
언젠가 나 위로 해주며
날마다 어깨 짓누른
무거운 고백들은
독한 향기가 되어
메아리로 돌아 오고
메아리로 돌아 간다
산 나비 메아리
詩최마루
태곳적 정적을 깨고
여기 한적한 산 나비
어깨위로 살포시 앉은
세월만큼 깊은 고백
까닭 없이 날아가서
이유 없이 돌아오곤 한다
독백으로 우울한 날은
고독의 구덩이에 한껏 묻어라
빗물은 애써 용서하리라
언젠가 나 위로 해주며
날마다 어깨 짓누른
무거운 고백들은
독한 향기가 되어
메아리로 돌아 오고
메아리로 돌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