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갈망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15. 21:22

갈망

 

詩최마루

 

최근에 무심히 욕한 거

높이 높이 쌓아

언제는 잔인하게 공격하고

미움도 증오도

제 성격대로 행동하여 실행하고 싶었다

 

여러 사연의 까닭에 후회하였던

고놈의 지독한 비애감을

원망 가득찬 좁은 마음의 마당에

원치 않은 기억으로 무심히 떠올려 본다

 

어떨 땐 이놈 저넘 그놈 모두 불러서

죽을 만치 맘대로 팍팍 굴려보다가

냉정한 이성을 잡아가는 묘한 힘을 얻어

매정하게 앞서 돌아갔더니

돌하르방 눈두덩이에 하얀 눈썹이

 

오늘따라

제대로 멋지게 흩날린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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