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꽃
詩최마루
언젠가부터
냉이의 향이 무척 그리워집니다
된장에 몸을 풀고 해산하는 여인처럼
냉이의 향기를 잉태하고 싶습니다
신의 보호아래 자연이 내려준
그 향기에 흠뻑 취하고만 싶습니다
나는 애달픈 사랑은 모르지만
어느 우아한 실체에 빠지면
아마 조건없이 사랑할 것 같습니다
외롭습니다
무서울 정도로 외롭습니다
죽어서도 외로울 이 가슴에
오직 냉이의 향취를 가지러
고달픈 이승으로 나는 왔습니다
떠나는 날이 그예 오면
냉이 꽃이 진정 되고 싶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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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표절 및 재배포,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