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호두과자 굽는 시인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2. 22. 01:21

호두과자 굽는 시인


                       詩최마루


예열된 상상들이

화산폭발처럼 호두알에서 용솟음칩니다

검은 수의를 정갈하게 입은 마루시인은

고독한 뼈로 중후한 가면을 만든 후

시어의 달콤한 앙금을 잉태케 하여

호두과자를 노랗게 굽습니다

금새

과자의 향기는 다채롭게도

풍부한 양심을 부유롭게 하고

진한 삶의 내음을 매일 향기롭게 합니다

 

그럴 때면

호두알 가득 시 하나가 품위 있게 익히어

자모음에 익은 노란 알들이

보리 내음 방귀를 퐁퐁 뀌면서

꿈처럼 즐거운 행복들이

호두알처럼 톡톡 터져버립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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