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詩최마루
무개념 안에 개념이 있고
개념 안에 무개념이 있습니다
산봉우리에 스스로 올라간 바위들
그리고 이산 저산으로 뛰어다니는 나무들
누가 올려 놓았는지도 모르는 희귀한 풀들
대상들은 산에 있는 그림의 한 부분일 뿐이지요
그리고 산의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반짝이는 도심의 수수한 그림일 뿐이고
어디서든 바라보는 각도에 비쳐진 개념의
그저 그림의 한 부분일 뿐이랍니다
단지 순수함을 빼고 나면 무개념일수도 있고
온 세상 사방으로
개념과 무개념의 바쁜 착시현상일 뿐입니다
*우리 스스로 속고 사는 세상
우리 스스로 망각으로 사는 세상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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