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인내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5. 24. 00:41

인내

               

             詩최마루


강물소리에도 고저음이 있거늘

꿈틀거리는 하루의 영광을 고이 안고

내가 미련한 나를 조용히 타일러봅니다

때로 이빨을 드러내고 용감히 웃을 때

태양은 언제나 비참하게 나를 외면했지요

참고 또 참습니다

가뭄 진 땅에 비가 내리듯이

마음 안으로 슬프게 절인 고운 시어하나가

구수한 내음으로 기역자부터 내어 놓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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