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詩최마루
강물소리에도 고저음이 있거늘
꿈틀거리는 하루의 영광을 고이 안고
내가 미련한 나를 조용히 타일러봅니다
때로 이빨을 드러내고 용감히 웃을 때
태양은 언제나 비참하게 나를 외면했지요
참고 또 참습니다
가뭄 진 땅에 비가 내리듯이
마음 안으로 슬프게 절인 고운 시어하나가
구수한 내음으로 기역자부터 내어 놓습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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