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짧은 여행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5. 9. 00:28

짧은 여행


                詩최마루


만남 뒤에 헤어짐이 있고

그리고 바쁜 일상의 숱한 반복

순간 순간 밀려오는 행복과 불행은 밀고 밀리고

매일 어김없이 찾아오는 단순한 낮과 밤


나의 이중적 생활에 꽃 핀 詩나무 詩열매

죽음 앞에서도 이승이 마냥 피곤해서

나중 아주 나중에 염라국으로 가야겠어


이거 참!

세상살이 단조롭고도 난감 하네

태어나서부터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져 버렸어

너무 많은 시어들이 내 삶에는 풍년이지만

인생길 짧은 여행이라더니

할 일은 태산같이 너무 많은데

갈 길은 왜 이리도 저만큼 짧아졌는지!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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