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집
詩최마루
끓는 물에 국수가 하얗게 삶깁니다
그 집 앞에 매일마다 고아 한명씩이 다녀갑니다
국수집아저씨는 매일같이 머리카락같은 국수를 찬물에 씻습니다
맛보다는 불우한 이들이 냉정하게 살라고 몸소 체험 하신답니다
마음에 눈을 뜬 어느 날
국수집 앞으로 지날 때마다 나는 매일같이 바보가 됩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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