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오한 자학
詩최마루
신문지에 젖은 소리가 납니다
하늘의 푸르른 풍광까지
벽에 그려진 둔탁한 소리는 예전 같지 않습니다
신문지에 떨어진 글자가 더욱 얇은 날
유난히 젖은 별빛이 별스레 흔들거립니다
그래서인지
때론 바람도 폭풍우같이 자학할 때가 있답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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