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별똥별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6. 27. 00:34

별똥별


               詩최마루


맹숭한 손님이 오셔서 삶의 더듬이를 펼쳐봅니다

날카로운 전술 따윈 없어도

바람의 진폭만큼 세밀하게 꾸며놓았지요

납작한 코에 응가내음이 지독히 몰려옵니다

어지럼증이 엄습했어요

차후를 대비해서 가끔 축축한 버릇은

생강과 함께 잘 말려 놓아야겠네요

문득 독특한 내음에 이상한 그림이 스쳐 지납니다

 

다행인 것은

순간 사라질 위기의 수억 년 기억들이

별자리마다 꼼꼼히 박혀 있다는 것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그 기억들이 무거우면 별똥별이 된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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