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고뇌의 신사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9. 1. 01:12

고뇌의 신사


              詩최마루


비약한 시간에 체포되어

세월의 판결에 따라

영원히 옥죄는 수갑을 분실하였습니다

 

천상의 꽃밭에서

시에 절인 독주를 나는 들이킵니다

영혼은 나비가 되고 꿈들은 별이 됩니다

그리고

서서히 예뻤던 미소는

말끔한 미라가 되어갑니다

 

언덕너머에 꽃 한 송이는

얄미운 계절따라

예전부터 피었다 졌다합니다

 

갑자기 미운 이가 그리워집니다

 

나는 그의 얼굴입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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