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꿈
詩최마루
우아한 신의 은혜를 받은 당신을
내가 왜 모르겠습니까
풍성히 부른 노래만큼 언제나 귀여웠어요
그저 토막글이래도
무좀 걸린 발바닥마냥
수선을 떨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어느 화가가 그린 엷은 담채화 같았지요
내가 담배를 한 대 꼬나물면
당신은 으례히 짬뽕같은 이야기로만
해석하려고 했죠
그렇지만 난 시무룩하지는 않았어요
시화로 꿈꾸는 유희의 세상이 공존하므로
달에 걸린 홍시처럼
예쁘게 영글은 꿈들을 모아
오늘은 늘씬한 해변에서
바다같은 파란 집을 짓습니다
그 청순한 파란마음의 집에는
아름다운 전설이 아직까지 속삭이고 있어요
매일을 나는 이런 행복한 꿈을 피우러
발내음이 나도록 지칩니다
아! 이런
밤새 헤매이다 보니 마냥은 피곤해요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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