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미지의 소녀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9. 1. 01:04
미지의 소녀


               詩최마루


예쁜 한 소녀가 그리워집니다

 

아마 수십 년이 지났지만

마음 안에 그 소녀는 영원히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책갈피에 고이 놓인 단풍잎 같은 소녀이지요

비록

이승에 연이 짧아

오늘도 소녀에 대한 그리움의 시를 씁니다만

차후 다시 재회하는 날까지

나는 꽃잎같은 소녀를 절대 잊지 않습니다

만약 

내가 새가 되어도 바위가 되어도 

오직 그녀에게로만

세상의 이로움을 조용히 전하여 주고 있겠습니다

어쩌면

그게 나만의 투박한 사랑인지는

아직까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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