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소녀
詩최마루
예쁜 한 소녀가 그리워집니다
아마 수십 년이 지났지만
마음 안에 그 소녀는 영원히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책갈피에 고이 놓인 단풍잎 같은 소녀이지요
비록
이승에 연이 짧아
오늘도 소녀에 대한 그리움의 시를 씁니다만
차후 다시 재회하는 날까지
나는 꽃잎같은 소녀를 절대 잊지 않습니다
만약
내가 새가 되어도 바위가 되어도
오직 그녀에게로만
세상의 이로움을 조용히 전하여 주고 있겠습니다
어쩌면
그게 나만의 투박한 사랑인지는
아직까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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