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만주는 조국 대한민국에 희망의 주소입니다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9. 11. 19:49

만주는 

조국 대한민국에 희망의 주소입니다

 

 詩최마루 

 

만주벌판 호령하며

수 천 년의 꽃향기를 흩날린 선조의 기운

만주에는 우리의 역사가

역동적으로 살아 있는 민족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조상님께서 아리랑을 펼쳐놓고

가슴 진하게 울었던 아름다운 곳

우렁찬 말발굽 소리와

독립투사들의 거친 숨소리

그리고 장렬한 역사의 현장 안으로

전장터의 애잔한 노래가

한 송이 들꽃으로 매년마다 피어납니다

그리고 

야생화가 고혹적으로 춤추는 날

나는 붓의 세심한 검을 갈기 시작합니다

때마침 

붓의 날카로운 날이 서는 그때

그 환상의 색채를 머리에 둘러

잠시 시차를 넘어봅니다

 

묵상의 땅 만주! 

거기에 돌멩이 하나라도

우리의 선조가 갈고 닦으신

영험한 옥석이거늘

역사의 한 켠에서

수제비 띄운 국물처럼 밍밍한

이런 단조로운 삶이야

하아! 인간사 결국 백 년 안팎이거늘

 

하늘이 내리신 신이로운 재능의 문사들이여!

화살에 붓을 꽂아

만주에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세워

조국강토의 아름다운 풍운을 금보라 빛으로

아니 한반도 역사의 화려한 꽃빛 무지개로

대대손손 민족의 글자들로 수놓아 주셔요

 

그리고 

과거의 칼날은 세월만큼 무디어졌지만

문인들이 들고 있는 바늘 같은 붓이야

무궁화처럼 영원토록 살아있거늘

 

조국 대한민국의 강인한 얼

유능한 한의사처럼 대침한방으로

우리의 땅에 선조의 통곡을 한아듬 안고

우렁차게 펄럭이는 태극기를

힘차게 꽂아 봅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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