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반석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10. 10. 12:18

반석


          詩최마루


나 돌처럼 살고 싶노라!


거치른

삶이 아무리 변색되어도

그 신념 묵직하고 강인한 돌처럼

영원토록 변치 않을 것이니

이끼가 잔인하게 끼어도

둔중하니 침묵만하는

점잖은 돌이 되리라!

때로

거치르고 무딘 육체위에로

비가와도 눈이와도 모두 좋고

사계절 내내 온전한 이 기쁨이사

해마다 돌처럼 굳어 굳어

깊은 사랑의 세상을 흠모하리라


그리고

천체의 지적에 따라

무슨 돌이 된다하여도

나는 나는 영원히 호평하리라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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