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미식가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1. 30. 22:43

미식가


       詩최마루


얼큰합니다

개운합니다

정말 죽여줍니다

혀에 챡 달라 붙어버린 맛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또 환장하겠습니다

완전 천상의 맛이네요

엄지손가락조차 

하늘위로 곧게 굳어버렸습니다

오감이나 육감도

좋아 죽을 지경입니다

세상에나 

이런 맛이 다 있다니요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근데

이만큼 요리 잘하시는 분

생전에 언제 한번 뵐 수 있을까요


지금은 

위대한 요리사를 기다리며

상상의 입맛을 더하여

반짝이는 별과 중후한 달빛을

지극히 맛보고 있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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