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대취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9. 11. 02:24

 

대취


               詩최마루


술병에 불같은 마음을 오욕으로 가득 채워두고

이제부터 너를 마시어 나를 미치게 할 것인즉

취기 오른 눈독에 추욱 늘어지는 하품과 비열한 독화가 가득하거늘

설사 실수라도 이해하여 달라던 전주의 말을 기억하지만

일상에 무엇이 그렇게도 못마땅했는지 잔뜩 혼줄을 내어 놓고

낼름 도로위에 개처럼 누워버리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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