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맹서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9. 25. 01:13

맹서


                              詩최마루


위난 자는 세상에서 가장 크나큰 고통과 아픔을 즐거이 사랑할 것이며

그 어떠한 고난과 시련에도 절대로 마음이 흔들리거나 다치지 않겠음을

천지신명께 맹세코 약조 하나이다


더불어 세상의 아름다움과 기쁨과 환희를 더더욱 가치있게 공론할 것이며

그 어떠한 눈물과 아픔들이 있다면 스스럼없이 모두를 달게 이어받아

죽음에 이를 때까지 홀로 안을 것이며 죽어서도 그 아무리 잔혹한 일들이래도

가녀린 등허리에 성심으로 이고 갈 것을 또 굳게 서약 하나이다


그리하여 별천지의 세상으로 마음껏 아우르고 기쁘게 어울려서

자랑스럽게 가는 길마다 사랑과 소중함을 꼬오꼭 다독이며 정성껏 심고 심어

한그루의 영광된 고목이 될 것을 위대한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맹서 하나이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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