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詩최마루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시류에 따라 지식의 혜안은 더 넓어졌지만
사람들은 되려 영악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불과 20여년전만해도 배움의 극한 고픔과 여러 소통의 문제로
다소 불편은 했습니다만
지금은 화려한 지식들이 거센 파도처럼 무섭게 몰려옵니다
과연 이것을 풍족한 앎이라고
과감하게 표현해도 될 것인가에 이제부터 심각하게 고민해봅니다
더불어
현실이 아무리 속고 속이고 울고 웃는 세상이라지만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의 화려한 우물안으로 자신들을 서서히 잃어가는 것만 같아서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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