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일상기서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입상자 발표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11. 20. 21:35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입상자 발표

 

* 2011년 11월12일 토요일

한국문단의 박인과 대표와 대구문학신문 문근영 시인 손승호 수필가

시사랑문학신문 최마루 시인과의 특별하고도 화목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우빛나>

1. 대상/ 2. 최우수상/ 3. 특선/ 4. 장려상 

 

대상 : 우빛나 / ‘미라쥬’, ‘송시’,

대상 : 이형진 / ‘간고등어’, ‘望月寺 안개’

 

최우수상 : Anderson Woo ‘봄이의 神話’

 

특선 : 김진우 / ‘살아있는 나무’

특선 : 지영미 / (제1회와 같음, 그래서 제1회 작품으로 그대로 특선 유지함)

 

특선 : 강민옥 / ‘차 한 잔의 독백’  <심사하고 있는 최마루 시인>

 

 

장려상 : 오미경, 김송자, 최상덕, 이왕조, 황남용, 김대현, 김한성, 줄리아

 

* 원칙적으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는 분은 자동으로 입상이 취소됩니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에 알려드립니다.

* 대상, 최우수상, 특선하신 분들은 한국문단 문인등단 자격을 부여합니다.  <이형진>

 

 

문의 : 창조문학신문사, (사)녹색문단, 한국문단, 070-4010-2361 / 0502-008-0101 (한국문단 평생전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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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문학신문사,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입상자 발표

 

(서울=창조문학신문) 창조문학신문사는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하였다.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은 대구문학신문이 주최하였으며 월간 한국문단, (사)녹색문단이 주관하였다.

 

심사위원은 예심은 한국문단 문인들이 보았고 추천은 각 지역 문학신문사에서 하였으며 안희환 작가, 박인과 문학평론가, 문근영 시인, 최마루 시인 등이 최종심을 맡았다.

 

이 공모전에서 상은 대상, 최우수상, 특선, 장려상 등으로 결정되었는데, 대상, 최우수상, 특선에게는 문인등단 자격을 부여했다.

 

대상은 우빛나 씨가 ‘송시’ 외 1편으로 이형진 씨가 ‘간고등어’ 외 1편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특선한 강민옥 씨는 시드니에서 페북으로 응모하여 특선을 차지했다. 또한 페북으로 브라질에서 응모한 김송자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입상자들과 대상 작품은 다음과 같으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에 발표된다.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입상자  <우완주>

 

대상 1 : 우빛나 / ‘미라쥬’, ‘송시’

대상 2 : 이형진 / ‘간고등어’, ‘望月寺 안개’

최우수상 : 우완주 / ‘봄이의 神話’

특선 1 : 김진우 / ‘살아있는 나무’

특선 2 : 지영미 / (제1회와 같음, 그래서 제1회 작품으로 그대로 특선 유지함)

특선 3 : 강민옥 / ‘차 한 잔의 독백’

장려상 : 오미경, 김송자, 최상덕, 이왕조, 황남용, 김대현, 김한성, 줄리아

 

-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대상작 -

 

제목 : 송시 / 우빛나 作

-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대상작

 

삶과 죽음의 선은

늘 그렇듯

팽팽하게 당겨진 실처럼

나뉘어 있다

 

살아서 느끼는 희열은

죽음의 영속된 잠면의 안식과

늘 그렇듯

팽팽하게 당겨진 실처럼

나뉘어 있다

 

살아있어 느끼는 고통도

죽어 엎어져 느끼는 무감각함과<강민옥>

늘 그렇듯

팽팽하게 당겨진 실처럼

나뉘어 있다

 

펄펄 뛰는 심장에서 나오는 온기는

고꾸러진 자의 귀에서 흐르는 냉기와

늘 그렇듯

팽팽하게 당겨진 실처럼

나뉘어 있다

 

그러나

그 팽팽한 실에

어느 누가 뒷걸음질 쳐 걸려갈는진

알 수가 없구나

 

더러는 천수의 호상이라는 웃음으로

더러는 끝마치지 못한 아쉬움의 한탄으로

 

삶과 죽음의 선은

늘 그렇듯

팽팽하게 당겨진 실처럼

나뉘어 있다

 

 

제목 : 미라쥬 Mirage / 우빛나 作

-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대상작

 

내달려도 끝은 없었다

외쳐봐도 회답은 없었다

더듬어도 손가락 하나 걸리지 않았다

 

너 안에서 달렸든

너를 외쳤든

너를 향해 손을 뻗었든

 

모두 돌아오지 않는 묵음의 고요함

 

뼈 가지 앙상한 그림자같이

닿을수록 일그러지는 너에게

나는 무엇을 바랬던고

 

손 끝 하나 닿지 않는 미라쥬

 

쫓아 내달릴수록

목 타게 하는

무象의 미라쥬

 

 

-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대상작<재미교포 황남용 시인>

 

 

제목 : 간고등어 / 이형진 作

 

소금과 동거하더니

팔자 고친 뒤웅박 팔자라네

 

구멍을 뚫고 속을 파낸 뒤

말려서 만든 위웅박처럼,

배를 가르고 속을 뺀 다음

소금을 뿌려 잠재운 간의 말씀,

 

진실로 짭쪼름한 꿈을 깨면

녹색 등에 은백색 배에까지

바다 한아름

 

밥상에는, 등이 푸른 바다에는

검푸른 물결무늬

물새알 같이 짭쪼름한

입맛 속으로 헤엄쳐간다

 

 

제목 : 望月寺 안개 / 이형진 作

-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 대상작

 

온갖 그물에 걸리지 않던 바람이

잠옷에 걸려 잠들고,

 

솔잎에 걸린 달도

잠옷에 갇혀 머물고,

아득한 기억을 더듬어

산허리 반지 끼우며

추억을 빗질하는 이슬의 알갱이들

 

禪僧의 토방을 쓸고 갈 때,

달을 우러러 합장하다

 

달무리 닮아 은애하는

천지사방 유영하는 알갱이 꿈들.

.

.

.

   [당선소감] / 이형진

 

바람님 흔들지 말아요. 썩어질꺼예요.

이 자리에서 조그만 미동에도 흔들리는

내 영혼 이곳에 머물래요

끈적이는 영양분 듬뿍 담아

깊은 자리에서 다시 살아

꽃이 되길 원하는 당신에게 줄게요.

당신이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필 수 있으면 돼요.

 

저는 시를 통해

거름이 되고 싶습니다.

 

제2회 ‘한국문단과 함께하는 낭만시인 공모전’에서

너무나 부족한 저를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열심히 시를 쓰라는 격려로 생각하겠습니다.

 

문의 : 창조문학신문사, (사)녹색문단, 한국문단, 0502-008-0101(한국문단 평생전화)  

 

보도자료 출처 : 창조문학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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