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곶감
詩최마루
콩쥐같은 팥쥐같은 아내가
애살스레 좋아하는 정취가
빙옥처럼 낭랑한데
소반에 쌓인 투명한 곶감
눈 이불에 넉넉히 쌓이더니
순수한 모국어로 표현하자면
감꽃안에 살며시 숨어 있던
바로 그 달이
그달이었구나!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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