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전설의 불면증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2. 12. 22:53

전설의 불면증


                   詩최마루


돌다리 놓고야 저 아래 마을

통정의 탯줄을 시골장터까지 잇고 이어

오두막엔 줄참나무 떡깔나무 샘솟는 달밤

매일 공동묘지에 괴괴히 인두질하는 새벽이면

물가에 비친 두 그림자


섬 안의 섬에는 천국으로 가는 바람이

변사인양 무성영화 보따리를

사시사철 인색하게만 하직하고야

녹이 쓴 구리동전을 굴린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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