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깊은 밤에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2. 25. 23:51

깊은 밤에


               詩최마루


늙정이 뜯적뜯적하니

애꾸눈 갉작갉작하는구나!


그새

마루턱엔 

짤따란 곰배팔이 포-ㄹ 짝 거리고

볼그레한 석양을 향하여

촌부하나 앙증맞게 할짝거리니

실큼한 아재비 해죽이는 초저녁


곡조하나 오긋오긋하니 절창이니

툇마루에 고적소리가

상징적인 진리를 고상하게 번역하는구나!


오열하는 갈증은 허물을 덮는 법이니

이내 새로운 몰락의 밤이여!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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