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가 불타는 날
詩최마루
지난 세월들이 정말 화살같습니다
학창시절의 기억도
십 여녀전의 기억도
유년시절의 기억들도
꼭 무지개처럼 화려합니다
이대로
영원한 소년이고픈 마음에
몽슬히 흐르는 구름따라
내 마음도
잠시 그에게 실려 보냅니다
때마침
고고한 음악은 오후를 늘어지게 하는데
택배아저씨가 병 깨지는 목소리로
돌쇠라는 내 이름을 부릅니다
손바닥만한 강아지가 놀라 악을 씁니다
택배 상자안에 두 글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 고뇌 ...
그저 방바닥에 주저앉아
재가 될 때가지 이대로 명상해보렵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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