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독대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3. 24. 15:53

독대


                     詩최마루


심중에 꽃같은 말로 노래하고

심장엔 별같은 약속을 합니다

의리는 산과 같고 정은 강물처럼 넘치니

세상의 바른 뜻을 고루 세우기 위하여

정히 성실과 진실이 어우러진

반듯한 시간을 다듬어야겠지요


그러나 

옅은 비밀은 비누방울같은 것이어서

굳센 아름다움도 잠시일 뿐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면 쥐나 새가 왜 모를까요!


더불어

함께 어울려 사는 참세상으로

일대일의 진검승이 아니라면

밀회가 딱히 옳은 것만은 아닌 듯

산만한 논리는 협심하여 올바르게 펼쳐야만

참으로 

제대로 된 사람의 입모양일 것 같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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