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청유컨대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4. 16. 22:25

청유컨대 


                      詩최마루


고도의 심각한 고뇌를 폭풍마냥 앓은 후

어느 어느 날 뾰족한 어느 날

어스름한 달빛사이로 좌절의 진지한 꽃은

비로소 찬란하게 해산을 합니다


살다보면 아픔을 반으로 나눈다 라는 말은

위로 보다는 글쎄요! 뭐랄까!

별안간 불행을 당한 이에겐 일시적 위안이겠지만

그 공포와 고통에는 아무런 도움이 아니 됩니다

- 결국 시간이 약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말입니다

시인의 진정한 시어는 그 자체가 노래인즉

그 어느 시인의 글귀에 조차

비록 작은 실수일지언정

한 음절이라도 손대지 말아주세요

-청컨대

이것이야말로 문학에 대한 예의이거니와

보다 성서러울 한국 문학의 장엄한 대문에서

성큼성큼 원대하게 내디을 수 있는

평온한 양심으로의 고귀한 문학열매입니다


한반도의 맑은 하늘아래 수많은 표현과 노래들은

모두가 평온스레 온건하게 소원하는 것처럼

우리네 의연한 강물과 우직한 산과 같은 가슴으로

거대한 문학의 동산을 영원토록 닮아갑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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