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따라오는 밤
詩최마루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은 승려
머리카락이 없는 아이는 동승
머리카락이 없는 고목은 장승
머리카락이 없는 영혼이 되어서야
풀벌레 노래하는 깊은 저녁을 읽는다
그새
고요한 달밤에 인생을 굽는 살내음
명상의 달이 얼굴을 초로히 내밀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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