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홀로 넘친 사랑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7. 14. 23:05

홀로 넘친 사랑


                         詩최마


그대는 언제나 아름다웠어요

사계절 내내 우아하고도 고상했지요

세상에 그 어느 것보다

너무나 황홀한 그대 모습에

내 눈동자에는 늘 꽃이 피었답니다


산 너머 무언가 올오르는 기운에

항상은 그대 생각만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무척 미웠습니다

사랑도 아닌 묘한 감정들로

그대는 언제나 나를 골려주었지요


그 이로운 놀림에 눈부신 어느 날

사랑의 풍선을 타고 무지개 사다리를 건너

아늑한 무인도에 착륙했습니다


그러나 시샘으로 멈추어버린 시간

나의 묵직하고도 가련한

아! 클래식한 사랑이여!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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