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약속
詩최마루
세월의 무한대 창고 안으로 각진 시간의 촘촘한 기억들이 여념없이 바삐 헤매입니다
청컨대 아무리 노쇠한 열쇠라도 그 원대한 사랑에는 천만년동안 녹물이 끼일 때까지
금석맹약의 깊고 단단한 사랑만을 영원히 잠구어 주시길 깊이 소원합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서 오로지 둘만이 어울린 최후의 맹세랍니다
바라옵건데 이제 그 열쇠에는 비밀번호는 아예 없습니다
이대로 불같은 연정은 사랑의 고매한 약속 그것 하나뿐입니다
*금석맹약 : 쇠와 돌같이 굳게 맹세하는 약속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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